용당어린이집에서는 40여명의 교사 및 어린이가 8월 17일과 18일에 걸쳐 한국해양수산연수원(원장 유명윤)을 방문했다. 한국해양수산연수원에서 마련한 제1회 바다의 이해와 물놀이 체험학습에 참여하기 위해서다.
한국해양수산연수원에서는 미래의 고객인 어린이들에게 바다와 배의 이해 및 여름철 안전사고 예방의 필요성에 의해 물놀이 체험학습의 기회를 마련했다. <바다와 배 그리고 부산항>이라는 주제로 바다에서 선장과 도선사가 하는 역할을 설명하고 자유낙하 구명정 견학 및 선박조종시뮬레이터를 체험하였다. 용당어린이집 어린이들은 부산항의 모습이 완벽하게 갖추어진 가상현실에서 선박조종시뮬레이터를 통해 직접 부산항으로 배를 입항시키는 가상 체험을 실시하였으며, 선장과 도선사가 하는 일에 대한 설명도 있었다.
오후에는 수상인명요원으로부터 수상안전과 인명구조의 방법, 안전장비사용법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실제적인 상황을 연출하여 어린이들에게 사실적인 체험을 통한 쉽게 다가가는 안전사고예방교육이 있었다.
한국해양수산연수원에서 처음으로 실시된 물놀이 체험학습은 7세 기준 어린이를 대상으로 무료로 실시되었으며, 앞으로도 매년 물놀이 체험학습을 통해 많은 어린이들이 물놀이 안전사고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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